[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④평면] 채광·환기 유리한 4베이·판상형 설계

전용 75㎡·84㎡, 두 가지 단일 평면만 구성
주방·거실 맞통풍 배치…욕실, 드레스룸에도 창문 마련
보조 주방에 스탠드형 냉장고 설치 가능

[평택=최성남 기자]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는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되지만 실속 평면으로 설계해 공간 활용도와 채광, 환기 등이 유리할 전망이다.

우선 모든 가구에 4베이(방 3개, 거실 전면향 배치) 평면 설계가 적용되면서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서비스 면적이 넓어져 공간 활용도가 좋을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넓어진 내부 공간에 팬트리 공간이나 널찍한 드레스룸이 확보돼 있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 상태에서 4베이가 적용돼 채광 면에서도 탁월할 전망이다. 환기를 고려해 주방과 거실을 맞통풍으로 배치했으며 안방 드레스룸에도 창호를 만들어 원활한 환기를 유도했다는 평가다. 욕실에도 창호가 있어 사실상 내부 공간이 마주 보는 모든 곳의 바람길을 통하게 설계한 점이 인상적이다.

주택형의 타입도 다양하게 구성하지 않고 선호도가 높은 평면만 따로 골라 전용 75㎡와 84㎡의 두 가지 단일 타입으로만 설계했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두 가지 타입의 내부 모습을 모두 살펴볼 수 있다. 모든 가구에 기본 제공 품목으로 자녀방 붙박이장 1개가 설치된다.

전용 75㎡의 경우 스탠드 냉장고 설치가 가능한 보조 주방이 눈길을 끈다. 주방 옆에 나있는 보조주방에 스탠드 냉장고를 설치할 수 있게 공간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납을 강화하기 위한 팬트리 공간과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주방 수납장도 따로 마련했다.

전용 84㎡는 주부를 배려한 특화 설계가 적용돼 있다. 주방 옆에 맘스오피스(좌측 사진) 공간을 마련해 주부를 위한 특화된 장소로 마련했다. 취미생활과 독서 등을 즐기기에 유용한 공간으로 보인다.더불어 주방과 이웃한 공간에 대형 팬트리를 확보했으며 주방 옆 보조주방에는 전용 75㎡와 마찬가지로 스탠드 냉장고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주방 팬트리와 별도로 현관에도 워크인이 가능한 대형 수납장을 들여 넉넉한 수납을 가능하게 했다.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는 전용 75㎡ 198가구, 84㎡ 992가구 등 1190가구로 구성되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860만원대에 책정됐다. 전용 75㎡의 경우 분양가는 2억3350만~2억63500만원 정도이며 84㎡는 2억5900만~2억940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 공사비는 75㎡가 1000만원, 85㎡가 1100만원이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030번지에 자리한다. (031)655-3700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