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삼성전자 갤럭시S5와 LG전자 G3 등 인기 스마트폰 5종에 대한 지원금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KT의 완전무한87 요금제를 기준으로 갤럭시S5의 지원금은 20만3000원에서 27만2000원으로, G3는 20만3000원에서 29만원으로 각각 상향됐다. 또 갤럭시 노트3과 갤럭시노트4의 지원금도 각각 18만원, 20만3000원에서 22만5000원으로 인상됐다. 보급형 라인인 갤럭시 그랜드2의 지원금은 27만2000원에서 29만원으로 늘었다.

다음 주에는 팬택의 베가 시크릿 노트의 출고가(현재69만9600원)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하액은 정해지지 않았다. 팬택의 다른 라인업인 베가 아이언의 출고가는 현재 35만2000원이다.

한경닷컴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