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로텍이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맥스로텍은 17일 오전 9시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0원(2.30%) 오른 401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14일 맥스로텍은 3분기 누적매출액이 272억2000만원으로 전년대비 6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김인환 맥스로텍 대표는 "전방산업의 투자회복과 제품 및 고객사의 다변화를 통한 갠트리로봇 부문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3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는 엔진실린더블럭 및 실린더헤드 임가공 사업아이템이 작년 대비 4개 추가 될 예정으로, 안정적 매출 기반이 다져지고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증가폭이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