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가 관객 500만명에 육박하는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인터스텔라 흥행 돌풍 … 관객 500만 육박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개봉 11일째인 16일까지 483만9921명을 모았다.

이 같은 흥행 속도라면 이번주 영화는 놀런 감독의 전작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흥행기록(639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인터스텔라'는 지난 14~16일 주말 사흘간 전국 1410개관에서 179만7213명(매출액 점유율 76.2%)을 모아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지켰다.

비정규직의 애환을 그린 부지영 감독의 '카트'는 사흘간 544개 관에서 29만2071명(11.6%)의 관객을 동원해 뒤를 이었다.

주원 주연의 '패션왕'은 9만3816명(3.7%)을 관객을 동원해 3위,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나를 찾아줘'는 5만8398명(2.6%)을 모아 4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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