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속 연예인들을 보다보면 “도대체 어떻게 잡티 하나가 없냐~?”라는 생각이 날 정도이다. 피부는 그렇다 치더라도 ‘HDTV에서도 굴욕 없는 잡티 커버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라는 의문이 항상 든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잡티 커버에는 ‘펜슬 컨실러’만한 것이 없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이번 깐깐한 뷰티 점령기에서는 내 얼굴에 모든 잡티를 다 지워줄 펜슬 컨실러를 사용해 봤다.



#기자는 이렇다

이송이 기자: 얼굴에 잡티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다크서클이 짙다. 때문에 항상 컨실러로 다크서클을 커버 한 후 파운데이션을 바른다. 피부가 건성이라서 리퀴드 타입을 선호한다.

김지은 기자: 얼굴에 잡티가 많아서 커버력을 중요시한다. 컨실러로 짙은 잡티와 다크써클을 가린다. 중성타입의 피부라 스틱타입보다는 리퀴드 컨실러를 선호한다.



▲ 꾸셀, 컨실러 펜슬

1)깐깐 선정 이유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사용하는 컨실러래~

2)깐깐 가격 분석

-1g당 100원

3)깐깐 기자 체험

★ GOOD & BAD 이송이 기자☞ “이제 이거 없으면 안 될 것 같아!"

-커버: 단언컨대, 커버는 완벽하다.

-지속: 화장이 지워지면 함께 지워지나 그렇지 않으면 계속 지속된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펜슬이라 약간 뻑뻑한 감이 있을 줄 알았는데, 꾸셀 제품은 전혀 건조하지 않았다. 살짝의 터치에도 잡티가 모두 커버가 됐다. 위에 아무리 터치를 해도 화장이 전혀 두꺼워지지 않을뿐더러 뭉치거나 주름에 끼는 현상도 전혀 없었다. 살짝 터치를 한 후 손으로 톡톡 쳐주면 잡티가 원래 없던 피부처럼 만들어줬다.



♡ 완벽할 순 없지

특별히 아쉬운 점은 없었다.

★ GOOD & BAD 김지은 기자☞ “다크써클이 싹 사라지네~!"

-커버: 다크써클 커버에 최고야~

-지속: 8시간 정도 지나면 뭉치는 경향이 있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다크써클을 가리는데 아주 효과적이었다. 기존에 사용하던 리퀴드 타입은 바를수록 다크써클이 부각됐는데 꾸쎌의 컨실러 펜슬은 푸르스름한 다크써클을 완벽하게 가려줘 인상을 환하게 만들어줬다. 잡티도 훌륭하게 커버했다. 한 번의 터치에도 옅은 잡티는 눈에 띄지 않았다. 커버력이 좋으면 메이크업이 두꺼워지는 경향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서 만족스러웠다.



♡ 완벽할 순 없지

특별히 아쉬운 점은 없었다.



▲ 슈에무라, 커버 크레용

1)깐깐 선정 이유

-2가지 컬러가 하나의 펜슬에 있네~

2)깐깐 가격 분석

-1g당 7750원

3)깐깐 기자 체험

★ GOOD & BAD 김지은 기자☞ “내 피부 컬러로 딱 믹스할 수 있네~"

-커버: 다크써클 커버에 제격이다.

-지속: 어느 정도는 지속된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펜슬이 두 가지 컬러의 타입으로 돼 있다. 보통 한 가지 컬러이기 때문에 나와 가장 맞는 컬러를 선택해 사용해야 하는데, 이 제품은 두 가지의 컬러로 돼 있어 믹스해서 사용할 수 있다. 상당히 촉촉해 바를 때는 리퀴드 같은 느낌을 주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커버력도 상당히 좋았다. 펜이 뭉툭해 다크써클 커버를 할 때 용이하며, 다크써클을 커버하고 나면 눈 밑만 하얀 경향이 있는데, 전혀 그런 느낌을 주지 않는다.



♡ 완벽할 순 없지

바르고 난 뒤 톡톡 잘 펴주지 않으면 약간 뭉친다.

★ GOOD & BAD 김지은 기자☞ “펜슬이 이렇게 촉촉해?"

-커버: 잡티가 다 가려진다.

-지속: 4시간에 한 번씩 살펴봐줘~

♥ 너 마음에 쏙 든다

무엇보다 펜슬 컨실러가 이렇게 촉촉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보통 펜슬타입은 건조함이 느껴지기 마련인데 피부땅김을 전혀 느낄 수 없어서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하나의 펜슬에 2가지 컬러가 있는 것도 장점이다. 컬러를 블렌딩해 자신의 피부 톤에 맞출 수 있었다. 잡티를 가리고 손으로 톡톡 두드리니 잡티가 싹 가려졌다. 또한 밝은 컬러는 하이라이터 대체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 완벽할 순 없지

뭉치는 경향이 살짝 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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