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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에스윈드, 공모가 4만3500원 확정…희망밴드 최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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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력타워 제조 기업인 씨에스윈드(CS윈드)의 공모가가 공모밴드 최상단인 4만35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CS윈드는 지난 13, 14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4만3500원으로 결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총 공모금액은 약 2566억원으로 확정됐으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7519억원 수준이다. CS윈드의 공모가밴드는 3만1000~4만3500원이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282개 기관이 참여해 10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CS윈드의 최종 공모가는 밴드상단을 초과해서 써낸 기관이 85%에 육박했지만, 투자자 보호 및 권익을 위해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이 제시한 가중평균 가격보다 할인된 4만3500원으로 결정했고, 향후 기업의 기초체력과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흥행 배경에 대해선 세계 글로벌 타워업체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 기록과 유럽 해상풍력 시장진출을 통한 성장 모멘텀 장착, 미래성장 기대감 제고 등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CS윈드는 2006년 설립 이래 베트남, 중국, 캐나다 등 글로벌 풍력수요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화 전략에 성공해 세계 1위의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년 평균 40%대의 매출 성장률과 업계 최고의 수익성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만한 재무성과를 자랑한다.

    김성섭 CS윈드 대표는 “설립초기부터 진행된 글로벌 경영전략, 불량률 제로에 가까운 공정관리, 글로벌 터빈메이커를 통한 검증된 기술력 등에 힘입은 업계최고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공모가 형성의 견인차가 됐다” 며 “향후에도 육상풍력을 넘어 해상풍력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녹색바람을 일으키는 글로벌 1등 기업으로써 지속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 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CS윈드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19일과 20일 진행되며 이달 27일 코스피 시장에 직 상장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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