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플레이트 제조기업인 윈하이텍이 증권가의 저평가 분석에 장 초반 강세다.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윈하이텍은 전날보다 290원(4.14%) 오른 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장성 대비 현재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분석 때문으로 풀이된다.

원상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같은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성과 매출 안정성을 보유한 반면 상장 이후 주가 하락으로 현주가는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현재 데크플레이트 시장 침투율은 15% 수준으로 향후 데크플레이트 채택률은 향후 10년내 40%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장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조달청 우수제품 등록에 따른 공공부문 수주증가와 설비 증설로 점유율을 늘려가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