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정책금융공사 사장이 금융감독원장으로 임명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오전 9시 임시 전체회의를 열어 진 사장을 신임 금감원장으로 임명제청키로 의결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앞서 최수현 금감원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날 3시 이임식을 갖기로 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