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정책금융공사 사장이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오전 신제윤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어 최 원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으로 진 사장을 뽑아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다.



서울 출신인 진웅섭 원장은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건국대 법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부터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금융감독위원회 기획과장, 금융위원회 대변인, 금융위 자본시장국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정책금융공사 사장 등을 거쳤다.



진웅섭 원장은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으로 재직하며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혜택이 어려운 초기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자금을 융통하기 위한 제3 주식시장인 코넥스 설립을 주도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진웅섭 신임 금융감독원장 진웅섭 신임 금융감독원장 진웅섭 신임 금융감독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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