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어우동 포스터](https://img.hankyung.com/photo/201411/01.9296922.1.jpg)
배우 송은채가 영화 '어우동'으로 화려한 복귀를 꿈꾸고 있다.
영화 어우동은 12월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를 함께 공개했다.
‘어우동’은 미모를 지닌 한 여인이 남편에게 상처받은 후 어우동이란 이름의 기녀로 변신해 복수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영화는 실제 종친이자 명문가 여성으로 남성들과 스캔들을 일으켜 파장을 일으킨 실존 인물 어우동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송은채는 어우동 역을 맡았으며 그의 남편 이동 역은 백도빈, 어우동을 향한 순애보적 사랑을 선보이는 무공 역에는 여욱환이 캐스팅됐다.
이와 함께 송은채가 과거 활발한 활동을 펼친 강은비란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은비는 지난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했으며 당시 한가인을 닮은 외모로 인기를 얻었다. 강은비는 MBC ‘레인보우 로망스’, KBS2 ‘포도밭 그 사나이’를 비롯해 SBS ‘X맨’ 등에 출연했다. 이후 그는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레스링’을 통해 복귀하며 송은채로 개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은채, 강은비 였구나", "송은채, 아 이름 바꿔서 못알아보겠다", "송은채, 개명 왜했지", "송은채 어우동 여주인공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