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차세대 항공기 `연료효율` 경쟁 치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하늘 위에서도 운영비용을 줄이기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차세대 항공기는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서 특수 소재를 활용해 연료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했습니다.



    지수희 기자입니다.





    <기자>

    에어버스가 내놓은 차세대 항공기 A350입니다.



    좌석을 넓혀 편의성을 높였고, 첨단 IT기기도 장착됐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항공기는 장기적인 고유가 시대에 맞춰서 동급기종과 비교해 연료를 25%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유럽과 아시아를 1회 운항경우 약 20톤의 연료절약이 가능해 일년에 300회 이상 장거리를 운항하는 항공사 입장에서는 운영비 부담이 확 줄어들 수 있습니다.



    최첨단 소재를 사용한 것이 열쇠로 작용했습니다.



    <인터뷰> 마이크바우소 A350마케팅 총괄이사

    "항공기 동체는 초 경량 소재인 탄소섬유소재와 상당량의 티타늄을 적용해 기존 세대 항공기들에 비해 약 20톤 가볍습니다. 연료절감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됐으며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돼 비행시 항공기의날개가 바람의 방향에 따라 변형됩니다. "



    연료효율이 뛰어난 엔진을 사용했고, 부식과 마모가 안되는 소재의 특성 덕에 유지비용도 10% 낮출 수 있습니다.



    <스탠딩>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이 때문에 글로벌 대형항공사들은 앞다퉈 차세대항공기 도입을 준비하고있습니다."



    가장먼저 A350시리즈 80대를 주문한 카타르 항공은 내년 1월 도하-프랑크푸르트 노선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에어버스는 싱가포르항공(70대), 케세이퍼시픽항공(46대), 유나이티드 항공(35대) 등 전세계 39개항공사에서 750대를 주문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09년 30대를 주문했고, 2017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넓고 쾌적한 객실공간과 높은 연료효율성, 소음과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 항공기라는 점을 도입이유로 꼽았습니다.



    에어버스는 향후 20년간 중장거리 대형 항공기 수요가 7천여대에 이를 것이라며 연비효율을 높이는 것이 항공사의 주요 생존전략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경제TV 지수희입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故 김자옥 빈소.. 김희애, 김자옥 별세 소식에 "무슨 소리냐!" 오열
    ㆍ이파니 집, 3~4천 호가하는 그림들이 "갤러리가 따로 없네"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이탈리아 크로아티아 경기, 관중 난동에 크로아티아 감독까지 나서 사과
    ㆍ자유변동환율제 도마…대안 논의 활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빗썸, 비트코인 2000원어치 주려다 2000개 지급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이벤트 보상 지급 과정상 오류로 비트코인이 대량 오입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여파로 빗썸 내 비트코인 가격이 일시적으로 8000만원대까지 급락했다.6일 업계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빗썸은 이날 랜덤박스 이벤트 에어드롭 과정에서 1인당 2000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하려다 실수로 2000BTC(비트코인)를 잘못 지급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249명에게 각각 2000개의 비트코인이 지급된 것이다. 현 시세 기준으로 1인당 약 2600억원 규모의 자산이 이전됐다. 해당 사실은 비트코인을 받은 일부 이용자들이 이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하면서 알려졌다.빗썸은 오입금 계정을 동결 조치했지만, 동결 이전 일부 이용자들이 지급받은 비트코인을 시장에 매도하면서 가격 급락으로 이어졌다. 이날 오후 7시 37분께 대량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9700만원대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빗썸에서 한때 8111만원까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9770만원 수준으로, 빗썸 가격은 다른 거래소 대비 약 17% 낮게 형성됐다.거래량도 급증했다. 오후 7시 36분부터 37분까지 약 2분간 빗썸에서 체결된 비트코인 거래량은 830개에 달했다. 대부분 매도 물량으로 파악된다.내부 유통량에도 급격한 변화가 나타났다. 빗썸이 공개하는 내부 유통량 기준으로 사고 이전 약 66만5800개였던 비트코인 유통량은 사고 이후 약 24만9800개로 크게 줄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급받은 비트코인을 팔아 실제 인출한 금액은 약 3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빗썸은 이날 “이벤트 지급 과정에서 발생한 혼란으로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2. 2

      글로벌OTA 공세 속 토종 플랫폼의 반격 카드 '오픈 플랫폼' [분석+]

      외국계 온라인여행사(OTA)들이 숙박을 넘어 교통·액티비티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국내 여행 플랫폼들의 대응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 자체 상품을 늘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외부 서비스를 플랫폼 안으로 끌어들이는 '오픈플랫폼' 전략이 새로운 선택지로 부상하는 모습이다.6일 업계에 따르면 놀유니버스는 최근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NOL'에 쏘카의 실시간 차량 예약 서비스를 연동했다. 단순 제휴를 넘어 오픈플랫폼이라는 플랫폼 개방 전략을 통해 고객이 모든 여가 동선을 하나의 앱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외국계 OTA의 서비스 확장에 대응해 여가 생태계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결제 역시 기존 NOL 결제 수단과 포인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오픈플랫폼은 외부에 기능을 개방해 생태계를 확장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카카오톡이 배달플랫폼 요기요를 자사 앱 안에서 제공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단순한 링크 연결이나 제휴와 달리 외부 서비스의 핵심 기능을 플랫폼 내부로 이식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가 앱을 옮겨 다닐 필요가 없어진 셈이다. NOL 역시 고객이 앱을 떠나지 않고도 여가 관련 소비를 연속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방점을 뒀다.외국계 OTA의 확장 전략에 맞서 국내 플랫폼이 선택한 개방 전략이 단기적인 기능 추가에 그칠지, 생태계 주도권 경쟁으로 이어질지는 주목할 대목이다. 업계에서는 여행 상품 판매 경쟁에서 이용자의 동선을 붙잡는 경쟁으로 국면이 전환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업계 관계자는 "오픈플랫폼 전략을 도입한 업체의 파트너사 입장에서는 독자적인 마케팅이나 결제 시스템 구축 부

    3. 3

      '트럼프 관세'에도 버텼다… LG·삼성, 美 가전시장 '선두'

      지난해 미국 가전 시장은 그야말로 '시계제로'였다. 연초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발표로 인한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주택시장 침체라는 이중고가 겹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K-가전'의 위상은 유지됐다. LG전자와 삼성전자는 공격적인 프로모션과 기술력을 앞세웠다. 덕분에 미국 시장에서 견고한 성적표를 받아냈다.세탁기·냉장고는 'LG 천하'… 삼성은 '프리미엄'으로 맹추격 6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오픈브랜드에 따르면 LG전자는 미국 세탁기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주요 소매업체에서 판매량 기준으로 24%, 매출액 기준으로 2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삼성전자도 LG전자 뒤를 바짝 따라붙었다. 삼성은 전년보다 세탁기 판매량 점유율을 약 2%포인트 끌어올렸다. 반면 '미국의 자존심' 월풀은 고전했다. 점유율이 오히려 1%포인트 떨어졌다.특히 양사는 관세 리스크에 대응해 미국 현지 생산 기지를 적극 활용했다. 물량 공세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현재 LG전자는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 공장에서 세탁기와 건조기를 생산 중이다. 현지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뉴베리 공장을 통해 세탁기를 공급하고 있다.냉장고 시장도 LG전자가 주도했다. LG전자는 판매량 기준 약 19%, 매출액 기준 2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냉장고 부문에서 매출액 기준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시장에서 입지를 재확인한 셈이다. 판매량 기준 2위는 가성비를 앞세운 프리지데어가 차지했다. 레인지 시장은 GE 강세 속 韓기업 '선전'… 할인 주효 조리 기기인 레인지 시장에서는 중국 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