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1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양시, 어린이재단과 함께 경기 안양 관양시장에서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7세 이하 어린이에게 장난감을 빌려주고 육아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 놀이공간이다. 신세계는 2007년 문을 연 제주관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8개 도시에 24개 관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시장에 희망장난감도서관이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전통시장에 이 같은 시설을 10곳 이상 지을 계획이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