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샤론테이트를 살해한 찰스 맨슨의 옥중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과거 범죄에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외신은 "캘리포니아 주 교도소에 수감 중인 찰스 맨슨과 26세 여성이 지난 11월 7일(현지시각) 킹스 카운티로부터 결혼증명서를 발급받았다"고 전하며 맨슨과 예비 신부 애프턴 일레인 버튼의 결혼허가증이 발급사실을 보도했다.





한편 찰스 맨슨은 지난 1969년에 여배우 샤론 테이트를 잔인하게 살해했다.





찰스 맨슨은 감독이자 샤론 테이트의 남편인 로만 폴란스키가 집을 비운 사이 공범과 함께 샤론 테이트를 살해했다. 당시 샤론 테이트는 임신 8개월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범죄 당시 임산부였던 샤론 테이트는 태아만이라도 살려줄 것을 간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찰스 맨슨 일당은 샤론테이트의 배를 가르고 태아까지 살해했다.





이후 사건의 주동자였던 수잔 앳킷슨 등 4명이 체포됐고, 맨슨은 살인 교사 혐의로 1971년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1972년 캘리포니아주가 사형제도를 폐지하면서 맨슨은 종신형으로 감형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샤론 테이트 살해, 끔찍하다 정말",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샤론 테이트 살해, 어떻게 태아까지",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샤론 테이트 살해, 옥중결혼? 어이없네",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샤론 테이트 살해, 종신형도 모자라",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샤론 테이트 살해, 잔인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


고서현기자 goseohy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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