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자사주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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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5%…850억원 현금화
현대하이스코가 자사주 850억원어치를 매각한다.
현대하이스코는 18일 장 마감 후 보유 중인 자사주 115만942주(지분율 약 5%)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팔기로 하고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매각가격은 이날 현대하이스코 종가 7만6700원보다 3~7% 할인한 주당 7만1300~7만4400원이다. 블록딜이 성사되면 현대하이스코는 820억~856억원가량의 현금을 확보한다.
현대하이스코는 지난해 12월 냉연부문을 분할해 현대제철에 넘기면서 합병에 반대한 주주들의 주식을 사들였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현대하이스코는 18일 장 마감 후 보유 중인 자사주 115만942주(지분율 약 5%)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팔기로 하고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매각가격은 이날 현대하이스코 종가 7만6700원보다 3~7% 할인한 주당 7만1300~7만4400원이다. 블록딜이 성사되면 현대하이스코는 820억~856억원가량의 현금을 확보한다.
현대하이스코는 지난해 12월 냉연부문을 분할해 현대제철에 넘기면서 합병에 반대한 주주들의 주식을 사들였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