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베트남 주석 만나 민간 외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왼쪽)은 지난 17일 하노이 주석궁에서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오른쪽)과 만나 민간 외교 활동을 펼쳤다. 지난 3월 베트남 최고훈장인 ‘우호 훈장’을 받은 박 회장은 이번 베트남 방문에 맞춰 대학생 118명에게 학비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07년 200만달러를 출연해 베트남 최대 규모의 장학문화재단을 설립,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