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동서문학상' 대상 최분임 씨
동서식품이 주최한 ‘제12회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국내 대표적 여성 신인 문학상인 동서문학상의 올해 대상작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부인을 화자로 삼아 남편 다산에 대한 애절한 그리움을 시로 그려낸 최분임 씨의 ‘매조도를 두근거리다’가 선정됐다. 동서식품은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해 수상자 504명에게 총 77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이광복 동서식품 사장(왼쪽)이 최씨에게 상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