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효능, 기력에 좋고 시력에 좋고…이것까지 좋아지나?

입력2014.11.19 19:17 수정2014.11.19 19:17

구기자의 효능

구기자의 효능이 화제다.

구기자는 가지과에 속하는 나무 열매로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붉은색을 띄며 하수오, 인삼과 함께 3대 명약으로 불리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과거부터 구기자가 약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으며 구기자를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력이 왕성해지며 시력감퇴와 백내장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구기자는 만성간염·간경변증 등에 복용할 시 염증이 제거되고 간 기능을 활성화시키며 생식기능이 허약해서 생기는 허리·무릎 통증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콜린대사물질의 하나인 베타인이 풍부해 간에 지방에 축적되는 것을 예방해준다.

특히 구기자는 비타민C가 사과보다 3배 반 더 들어있어 피부미용에 좋고 쾌변을 도와주는 섬유질 역시 풍부한 열매다.

한편 구기자는 피로회복을 촉진하고 소장에서의 포도당과 아미노산의 흡수를 촉진시켜 몸무게를 늘리는 작용을 하므로 다이어트에는 좋지 않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기자의 효능, 구기자가 3대 명약이었다니", "구기자의 효능, 한번 먹어봐야겠다", 구기자의 효능, 3대 명약이라 불릴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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