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김원중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김원중의 후배가 SNS에 남긴 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8월 말레이시아 중국어 일간지 '광화리바오'는 '김연아가 지난달 결별?'이란 제목으로 "김연아 김원중이 이미 7월께 비밀리에 헤어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앞서 김연아 김원중 연애 소식이 밝혀지면서 김연아의 연인 김원중에 대한 갖가지 루머가 떠돌자 김원중의 후배라고 밝힌 이가 페이스북에 이를 해명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당시 글쓴이는 "원중 형이 예전에 연예인들 만난 것 가지고 뭐라 하시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냥 '원나잇'한 것도 아니고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니까 만난 것 아니겠습니까" 라며 "일반인들도 다 만났다 헤어졌다 하잖아요"라며 항간에 떠도는 루머를 일축했다.

글쓴이는 이어 "원중이형이 무슨 연예인 킬러여서 연예인들만 골라 만난 것도 아니고 일반인들도 많이 만났습니다"고 해명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후배가 안티인가" "어쨌든 잘 헤어졌다, "김연아에게 좋은 남자친구 생겼으면 좋겠다" "김연아를 아끼는 팬으로 속상하다" "가만히 있었으면 중간이라도 갔을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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