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존은 지난 20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참존은 1984년 창립 이래 자체 연구·개발(R&D) 기관인 '참존기술원'을 통해 다양한 기초화장품을 개발해 왔다. 1992년 한국 최초로 일본 후생성 판매허가 획득을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했고, 지난해에는 중국 4대 항공사 기내면세품으로 채택되는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바 있다.

김광석 참존 회장은 "명품정신, 고객가치, 신념을 핵심가치로 삼고 아름다움과 과학의 결정체인 ‘글로벌 참존’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다"며 "국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복구하고 핵심 해외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등 지나온 30년을 발판 삼아 새로운 30년을 시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존, 창립 30주년 기념행사…"글로벌사로 거듭날 것"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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