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27)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상금왕을 확정했다. 개인 통산 세 번째다.

안선주는 23일 일본 가와가현 에리에르 골프클럽(파72·6428야드)에서 열린 에리에르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자 요코미네 사쿠라보다 4타 뒤진 공동 8위(14언더파 274타)에 올랐다.

JLPGA 투어 올 시즌은 27일 개막하는 리코컵 대회를 남겨뒀지만 시즌 5승을 올린 안선주는 마지막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상금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안선주는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로 상금왕을 확정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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