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바로 앞에 초·중학교
625가구 모두 4베이 설계
햇빛 잘 들고 바람 잘 통해
![울산 굴화장검지구 내 마지막 아파트 단지인 ‘문수산 동원로얄듀크’ 조감도. 넓은 주차공간과 세심한 조경이 돋보인다. 동원개발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411/AA.9314589.1.jpg)
박치완 동원개발 현장소장은 “40년 주택건설 명가로서 울산우정혁신도시 1·2차에 이어 문수산 동원로얄듀크를 공급한다”며 “단지 인근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강조했다.
◆명문 학군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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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분양을 마치고 최근 입주 중인 ‘문수산 더샵’(1005가구) ‘문수산 푸르지오’(392가구)에 이어 굴화장검지구에서 나오는 마지막 물량이다. 당시 더샵과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였는데, 현재 1000만원대에 매매되고 있다. 인근에 재건축 물량을 제외하고는 당분간 공급이 없다. 문수산 동원로얄듀크 분양가 역시 시세에 맞춰 3.3㎡당 1000만원대에 책정될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입지다. 단지 주변에 영축산, 문수산 등산로와 태화강이 있다. 부산~울산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부산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다. 2015년 하반기에는 울산~포항 고속도로가 개통할 예정이어서 교외로 빠져나가기 쉽다. 울산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까운 편이고 KTX 울산역은 자동차로 15분 거리다. 울주군청이 6㎞, 울산시청이 8㎞ 거리에 있다. 농협하나로마트가 단지 인근에 있고 현대시장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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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광·통풍 탁월
단지 배치는 대부분 남동향 배치다. 일부 남향·남서향 가구가 있다. 방 3개와 거실을 남측 전면에 배치하는 4베이 평면으로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한다. 전용 99㎡는 가족 구성원이나 생활 패턴에 따라 방을 3~4개로 활용할 수 있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4대 수준이다.
동간 거리가 넓고 단지 곳곳에 어린이 놀이터·휴게공간·운동시설·캠핑장·분수 등을 마련한다. 단지 내 보안을 위해 주 출입구에 출입차량 자동인식 감시 관리 시스템을 설치하고, 주동 출입구에는 투명 유리문·무인 방범키·감시카메라를 단다.
시공을 맡은 동원개발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부산지역 주택건설 면허 1호 업체다. 올해 시공능력평가는 41위를 기록했다. 그간 전국에서 아파트 약 5만가구를 공급했다. 모델하우스는 울산 번영사거리에서 오는 28일 문을 연다. 2017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상세내용은 한경닷컴 참조
이현진 기자/울산=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ap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