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주한 美대사, 애완견 트위터 계정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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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트윗 "앞발로 자판치기 어렵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애완견을 위한 전용 트위터 계정(사진)을 열었다. 23일 트위터에 개설된 그의 애완견 ‘그릭스비’의 계정(@GrigsbyBasset)에는 ‘나의 첫 번째 트윗’이라며 미소를 띠고 그릭스비를 내려다보는 한국 경찰관의 사진이 게재됐다. “앞발로 자판을 치기가 어렵다. 서울에서 훌륭한 산책을 했고 멋진 경찰관들과 친구가 됐다”는 내용이다. 그는 이어 그릭스비를 꼭 안고 찍은 사진을 두 번째 트윗으로 올리며 “와우! 팔로어가 벌써 100명!” “감사합니다…반갑습니다!”라고 한국어로 적었다.
그릭스비는 리퍼트 대사가 기르는 바셋하운드종의 애완견으로 평소 각별한 애정을 표현해 왔다. 역대 최연소 주한 미국대사로 지난달 30일 부임한 그는 김장 축제에 참석하는 등 활동을 트위터 계정을 통해 활발히 전하고 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그릭스비는 리퍼트 대사가 기르는 바셋하운드종의 애완견으로 평소 각별한 애정을 표현해 왔다. 역대 최연소 주한 미국대사로 지난달 30일 부임한 그는 김장 축제에 참석하는 등 활동을 트위터 계정을 통해 활발히 전하고 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