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회사 비디비치코스메틱이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가 처음으로 스킨케어(기초화장품) 라인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비디비치는 스킨케어 라인 출시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 종합 화장품 브랜드로 거듭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앞서 비디비치는 지난 8월 브랜드 로고와 제품 디자인을 바꾸는 등 전면 리뉴얼을 단행한 바 있다.

스킨케어 라인인 래디언스 리제너레이팅은 토너, 세럼, 크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복잡한 단계를 생략할 수 있도록 각 단계별로 기능성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4만8000~7만8000원대이다.

비디비치 관계자는 "색조 제품과 함께 최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초 라인을 선보인다"며 "비디비치를 동양인을 위한 최고의 화장품 브랜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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