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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 어민 26일 해상시위…"불법 中어선 피해보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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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 5도 어민과 가족들이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따른 피해보상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해상 상경시위를 벌인다.

    서해5도 중국어선 불법조업 대책위는 오는 26일 '중국어선 불법조업 피해보상 및 재발방지 대책 촉구를 위한 해상 상경시위'를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대책위는 24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중국어선 불법조업 대응방안' 마련은 우리의 해상주권, 영토주권을 지키기 위한 당연한 조치로 환영할 일"이라면서도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으로 인해 엄청난 어민 피해가 이어져왔는데도 정부는 피해어민 보상대책에 대해선 한마디도 하지 않아 실망스럽다"며 시위 이유를 설명했다.

    대책위는 26일 오전 백령도·대청도·소청도의 전 선박을 대청도에 집결시킨 뒤 경인아라뱃길을 따라 여의도까지 생계대책을 촉구하는 해상시위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12일 인천시청 앞에서 중국어선 불법조업 규탄 집회를 가진데 이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대한 단속방안 강구 등 7개항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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