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중장기적으로 주주가치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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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유상증자 결정은 신용등급에 긍정적"
DGB금융지주(회장 박인규·사진)는 유상증자 발표 이후 주가가 단기적으로 하락한 것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건전성을 제고해 주주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24일 발표했다.
DGB금융지주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억3405만3154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이번 증자는 시설운영 자금 3640억원과 타주식 취득자금 7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것이다.
무디스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DGB금융지주의 유상증자로 자회사들의 자산 성장에 따른 자본 확충 부담이 상당 부분 경감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중장기적으로 DGB금융지주와 자회사인 대구은행, DGB캐피탈의 자본적정성이 개선돼 신용등급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DGB금융지주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억3405만3154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이번 증자는 시설운영 자금 3640억원과 타주식 취득자금 7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것이다.
무디스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DGB금융지주의 유상증자로 자회사들의 자산 성장에 따른 자본 확충 부담이 상당 부분 경감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중장기적으로 DGB금융지주와 자회사인 대구은행, DGB캐피탈의 자본적정성이 개선돼 신용등급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