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나눔재단은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입양 대상 아동 돌잔치’ 행사를 열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입양 대상 아동들에게 첫 생일의 추억을 제공하고 향후 친부모 찾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4년째 입양 대상 아동 돌잔치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가 7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포자랩스, CES 2025에서 삼성전자·구글·SM과 공간 음향 콘텐츠 공개AI 음악 스타트업 포자랩스가 CES 2025에서 삼성전자, 구글, SM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제작한 에스파의 공간 음향 리마스터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3D 오디오 기술 ‘이클립사 오디오’를 활용해 에스파의 인기 뮤직비디오와 콘서트 실황 영상을 새롭게 만들었다. 이클립사 오디오는 삼성 리서치와 구글이 개발한 IAMF 기술의 브랜드 명이다. 이번 ‘CES 2025’에서 'Neo QLED TV'에 탑재도돼 최초로 공개된다.와디즈, 글로벌 인재 공개 채용펀딩 플랫폼 와디즈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하나의 직무에 국한되지 않고 비즈니스, 스태프, 테크 분야에서 폭넓게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와디즈는 지원자의 역량과 성향을 검토해 최적의 포지션을 제안하고 지원자가 적합한 직무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테크 부문은 전문연구요원 복무 가능자도 지원할 수 있다. 사업 및 스태프 분야는 외국어 능력 등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국어 소통할 수 있는 외국인도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전형은 1월 20일까지 와디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직무 및 조직문화 인터뷰 전형을 거쳐 3월 초에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피시파더·피시스콥 운영사 타이드풀, 15억 규모 프리A 투자 유치수산·양식 전문 테크 스타트업 타이드풀이 퓨처플레이,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15억 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정주영 회장의 신화 등 수많은 글로벌 기업의 역사가 소상공인에서 탄생했습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역량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 육성하는 것은 국가 경제 발전에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경협은 이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온기(On氣) 캠페인'을 회원사와 경제계를 중심으로 펼치기로 했다. 이날 류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처음 창업한 동네 쌀가게 '경일상회'를 거론하며 소상공인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경협이 올해 역점 과제로 '소상공인 지원'을 선정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류 회장은 "최근 경제·사회적 어려움이 가중되며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 각계의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협약식 후 류 회장은 박진효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 등 양 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대림에 있는 전통시장인 '우리시장'을 찾았다.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협력방안을 논의한 임직원들은 우리시장에서 쌀과 채소, 과일 등을 구매했다. 이날 구입한 물품은 서울 다시서기지원센터, 토마스의집, 사단법인 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 등 서울역, 영등포역 인근 노숙자 재활쉼터와 무료 급식소에 전달했다. 한경협 관계자는 "소상공인 상생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도 실천하는 경제계 캠페인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들이 외국인들을 겨냥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연달아 기획, 출시하고 있다. 택시 호출 플랫폼 타다는 K-의료관광협회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미용, 재활, 건강검진 등 의료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타다는 7~9인승 승합차 택시 서비스 '타다 넥스트'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다. 타다 관계자는 "협회 가입 병원들과 협력해 병원 동행부터 관광지 이동까지 외국인 환자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주요 택시 플랫폼들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주요 타깃층으로 외국인을 겨냥하고 있다. 우버가 운영하는 고급 택시 우버블랙은 처음부터 방한 외국인들을 겨냥했다. 글로벌 서비스인 우버는 한국으로 오는 외국인이 쉽게 쓸 수 있는 게 강점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외국인 전용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케이라이드를 내놨다. 해외 14개국 이용자들은 카카오T블루, 벤티, 블랙, 모범택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 대상 렌터카 사업에도 뛰어들고 있다. 쏘카는 지난달 외국인 대상 카셰어링 서비스를 인천공항으로 확대했다. 카카오모빌리티도 외국인 차량 대여 과정을 크게 간소화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다른 대중교통 이용이 쉬운 한국인보다 이동에 따른 비용 지불 의사가 더 큰 편이다. 일반택시보다 비싼 고급 택시도 쉽게 이용한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개인 승객뿐만 아니라 기업과 단체관광 수요까지 흡수하면 기업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최근 비상계엄 후폭풍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감소 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