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w&Biz] 대한변리사회·獨변리사회, 합동이사회·세미나 개최
대한변리사회(회장 고영회)는 25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에서 독일변리사회(PKA)와 합동이사회 및 세미나(사진)를 열었다. 이날 합동이사회는 브리지트 뵌 독일변리사회 회장을 비롯 양측 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양 단체는 지식재산 관련 최신 정보를 교환하고 양국의 제도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독일변리사회는 이날 자국 내 특허침해 소송에서의 변리사 역할과 현재 유럽연합에서 비준 중인 유럽통합특허제도에서 변리사 역할 등에 대한 발표로 관심을 모았다. 고영회 대한변리사회 회장은 “미국과 더불어 세계적인 특허 강국으로 꼽히는 독일과의 이번 회의는 업계 오랜 숙원인 변리사의 특허침해 소송 대리권 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