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왼쪽부터)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이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에 출품된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포스코 제공
권오준 포스코 회장(왼쪽부터)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이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에 출품된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벤처기업협회와 손잡고 벤처 창업을 지원한다.

포스코는 25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미래창조과학부 및 벤처기업협회와 ‘오픈 이노베이션 실현을 위한 상호협약’을 맺었다. 포스코는 이 협약에 따라 벤처기업협회의 전문 인큐베이팅을 통해 나온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기술협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이미 조성한 상생펀드(펀드 규모 약 1000억원)와 포스코 해외 조직 등을 통해 벤처기업의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이날 벤처기업 및 관련 투자자,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행사도 열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