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천재 로봇, 야구 선수 동작 완벽 흉내…팀 꾸려도 될 정도

입력2014.11.25 18:20 수정2014.11.25 18:20

[라이프팀] 야구 천재 로봇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도쿄대 연구진이 개발한 이 로봇은 사람 못지 않은 야구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야구 선수들의 동작을 그대로 흉내내 정확히 공을 날리고 받는다고 알려져 눈길을 쏠리고 있다.

투수 로봇은 선수들이 공을 던지기 전 몸을 비틀고 손가락으로 잡는 동작을 모두 흉내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타자 로봇은 초고속 카메라가 100분의 1초단위로 공의 움직임을 포착해 스트라이크존에 공이 오면 방망이를 휘두른다. 높게 퍼올리거나 땅볼을 굴리는 등 타구 방향도 스스로 판단해 조절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날아오는 공을 0.1초 안에 척척 잡는 수비수 로봇까지 등장해 로봇들만으로 팀을 꾸려도 될 정도라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야구 천재 로봇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구 천재 로봇, 대박이네” “야구 천재 로봇, 진짜 신기하다” “야구 천재 로봇만으로도 팀 꾸릴 듯” “야구 천재 로봇, 진짜 천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뉴스 투데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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