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 양산신도시 아파트 분양
동원개발이 양산신도시 부산대병원 바로 앞에 있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0의 4 부지에 ‘양산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조감도)를 지어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상 36~37층 4개동 총 568가구로, 모두 전용 84㎡ 단일 평형이다. 양산신도시 내 최고 입지에 37층 최고층 높이의 랜드마크 건물로 들어선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을 걸어서 이용하는 역세권이다. 남양산 IC와 물금 IC로 부산과 경남까지 빠르게 연결된다. 인근에 초·중·고교가 있어 풍부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황산초, 성산초, 범어중, 신주중, 범어고, 물금고가 가까우며 부산대 양산캠퍼스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신도시 내 상업지역도 인근에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이 아파트는 최신 평면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삼면이 개방형 구조여서 통풍이 잘되고 전망도 우수하다. 집안에 햇빛이 잘들 뿐 아니라 틈새 공간을 활용해 방을 하나 더 마련한 알파룸 등 선호도가 높은 평면으로 설계했다. 12월 중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동원개발은 이 외에도 양산신도시 4차, 모라동, 용인, 인천 영종도, 동탄신도시 등에서 내년 상반기에 4000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