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처 투자 손잡은 産銀-企銀 > 송문선 산업은행 투자금융부행장(왼쪽 네번째)이 25일 서울 삼청동 삼청각에서 열린 ‘글로벌파트너십 펀드’ 결성기념식에 참석해 펀드 투자자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업은행 제공
< 벤처 투자 손잡은 産銀-企銀 > 송문선 산업은행 투자금융부행장(왼쪽 네번째)이 25일 서울 삼청동 삼청각에서 열린 ‘글로벌파트너십 펀드’ 결성기념식에 참석해 펀드 투자자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업은행 제공
산업은행은 기업은행과 함께 800억원 규모의 ‘글로벌파트너십 펀드’를 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펀드는 외국 6개 벤처캐피털사에 자금을 배분한 뒤 이들 회사가 한국 벤처·중소기업에 투자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해외 벤처캐피털사 자체 자금을 포함해 최초 1500억원이 벤처기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해외 자산운용사 가운데 WTR헬스는 작년 11월 박근혜 대통령의 영국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산은-한·영 벤처캐피털협회 업무협약’에 따라 이번 펀드 결성에 동참하기로 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