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IBNR 준비금 적립액 반영…목표가↓"-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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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25일 현대해상에 대해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준비금 적립액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4만2300원에서 3만62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IBNR 준비금 적립액 반영으로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내렸다"면서도 "여전히 2015년 순이익은 23.8%의 높은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 대비 2015년 배당수익률이 2.5%에 달한다는 점에서 목표주가를 주가 회복 시 1차 타깃으로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할인할증제도 건수제 시행이 2018년으로 미뤄지면서 삼성화재와 2위 회사간의 손해율 격차 축소가 상당기간 연장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자동차보험 시장 증가율을 살펴보면 최소 2~3% 수준의 가격인상이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해상의 경우 시장점유율도 꾸준히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을 통한 손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위험손해율도 높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일수를 고려한 손해율 추이를 보면 이제 안정세를 찾고 있다는 사실이 잘 드러난다"며 "타사보다 갱신주기가 긴 상품을 많이 판매해 상대적으로 높았던 순위험손해율이 점차 안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IBNR 준비금 적립액 반영으로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내렸다"면서도 "여전히 2015년 순이익은 23.8%의 높은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 대비 2015년 배당수익률이 2.5%에 달한다는 점에서 목표주가를 주가 회복 시 1차 타깃으로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할인할증제도 건수제 시행이 2018년으로 미뤄지면서 삼성화재와 2위 회사간의 손해율 격차 축소가 상당기간 연장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자동차보험 시장 증가율을 살펴보면 최소 2~3% 수준의 가격인상이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해상의 경우 시장점유율도 꾸준히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을 통한 손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위험손해율도 높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일수를 고려한 손해율 추이를 보면 이제 안정세를 찾고 있다는 사실이 잘 드러난다"며 "타사보다 갱신주기가 긴 상품을 많이 판매해 상대적으로 높았던 순위험손해율이 점차 안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