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다크어벤저2' 초기 성과 고무적…목표가↑"-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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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5일 게임빌의 '다크어벤저2'의 초기 성과가 고무적이라며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게임빌 주가는 다크어벤저2가 출시된 지난 18일 이전 거래일 대비 일주일동안 59.4% 급등했다. 초기 흥행 지표들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다크어벤저2가 출시된 지 일주일 밖에 지나지 않아 향후 흥행 추이는 더 지켜봐야겠지만 초기 매출 순위를 점검했을 때 크리티카(일매출 약 1억원)를 넘어서는 수준이고, 서머너즈워(일매출 약 7억원)에는 못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 다크어벤저2의 일매출액을 2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어 4분기 중에는 '엘룬사가'가 출시될 예정이고 내년 상반기에는 '별이되어라'와 '제노니아온라인' 등의 중국과 세계 출시가 예정돼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정 연구원은 "게임빌과 컴투스가 내놓는 신규 기대작들의 연속적인 흥행은 글로벌 퍼블리싱 기반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게임빌 주가는 다크어벤저2가 출시된 지난 18일 이전 거래일 대비 일주일동안 59.4% 급등했다. 초기 흥행 지표들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다크어벤저2가 출시된 지 일주일 밖에 지나지 않아 향후 흥행 추이는 더 지켜봐야겠지만 초기 매출 순위를 점검했을 때 크리티카(일매출 약 1억원)를 넘어서는 수준이고, 서머너즈워(일매출 약 7억원)에는 못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 다크어벤저2의 일매출액을 2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어 4분기 중에는 '엘룬사가'가 출시될 예정이고 내년 상반기에는 '별이되어라'와 '제노니아온라인' 등의 중국과 세계 출시가 예정돼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정 연구원은 "게임빌과 컴투스가 내놓는 신규 기대작들의 연속적인 흥행은 글로벌 퍼블리싱 기반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