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SDS, 약세…이재용 부회장 지분 처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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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스디에스(삼성SDS)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분 매각 가능성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0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만원(2.48%) 떨어진 39만4000원을 나타냈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삼성SDS 지분 일부를 의무보호예수 기간인 6개월이 끝나는대로 처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삼성그룹 고위 관계자를 통해 흘러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의무보호예수는 신규 상장되거나 인수·합병·유상증자가 이뤄진 기업의 주식에 대해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최대주주 등이 일정기간 보유 지분을 매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
이 부회장은 현재 삼성SDS 지분 11.25%를 보유하고 있다. 동생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사업부문 사장도 각각 3.90%를 갖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0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만원(2.48%) 떨어진 39만4000원을 나타냈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삼성SDS 지분 일부를 의무보호예수 기간인 6개월이 끝나는대로 처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삼성그룹 고위 관계자를 통해 흘러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의무보호예수는 신규 상장되거나 인수·합병·유상증자가 이뤄진 기업의 주식에 대해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최대주주 등이 일정기간 보유 지분을 매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
이 부회장은 현재 삼성SDS 지분 11.25%를 보유하고 있다. 동생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사업부문 사장도 각각 3.90%를 갖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