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가 강세다.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가 한국드라마 중 역대 최고가로 중국에 수출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25일 오전 9시6분 현재 IHQ는 전날보다 110원(4.09%) 오른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IHQ는 '피노키오'가 중국 최대 동영상 포털 사이트를 보유한 '유쿠 투도우'(Youku Tudou)그룹에 회당 28만달러에 판매됐다고 전날 밝혔다. 이는 중국에 판매된 한국드라마 중 가장 높은 가격이다.

IHQ가 제작한 '피노키오'는 인기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만든 조수원 PD와 박혜련 작가가 다시 손을 잡은 작품이다. 배우 이종석, 박신혜가 주연으로 사회부 기자들의 삶과 청춘남녀들의 로맨스를 담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