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이달 26일 대전점 1층에 '성심당 케익부티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점의 케익부티크는 대전 지역 유명빵집인 '성심당'에서 새롭게 출시한 디저트 전문 브랜드다. 매장은 약 200㎡(60여평) 규모로, 디저트 전문 파티셰가 매장에 상주하면서 상품 생산을 총괄한다.

이 매장에서는 케이크와 롤, 파운드, 카스텔라 등 빵 50여 종류와 초콜릿, 마카롱, 쿠키 등 디저트 상품을 포함해 총 160여 가지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매장 개장을 맞아 이달 말까지 치즈케이크 구매자에게는 12월 1일~2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DM쿠폰 소지자 중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는 '순수롤케익 1조각'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측은 "1층 매장은 일반적으로 해외 명품 브랜드나 화장품, 핸드백 등 잡화 상품군으로 구성된다"면서 "부티크 형태의 디저트 단독 매장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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