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티, 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반도체 검사장비 수주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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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검사장비 전문업체 제이티가 올 3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26일 제이티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51% 증가한 164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 흑자전환의 요인으로 반도체 검사장비의 수주 증가와 장비 개발 완료에 따른 고정비용의 감소를 꼽았다.
지난 7월 인수를 마무리한 씨앤지머트리얼즈의 실적이 3분기부터 반영된 점도 호실적의 배경이란 설명이다.
씨앤지머트리얼즈는 산업용 특수가스 제조 및 유통 전문 회사로, 강도 높은 경영구조개선에 노력한 결과 지난 상반기 적자에서 올 3분기 6억3900만원의 매출과 2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제이티 관계자는 "씨앤지머트리얼즈는 올해 경영 정상화를 완료하고 경쟁력 있는 특수가스를 개발해 조만간 생산 매출 확대에 주력 할 것"이라며 "올 4분기에도 제이티의 매출 성장세는 지속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26일 제이티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51% 증가한 164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 흑자전환의 요인으로 반도체 검사장비의 수주 증가와 장비 개발 완료에 따른 고정비용의 감소를 꼽았다.
지난 7월 인수를 마무리한 씨앤지머트리얼즈의 실적이 3분기부터 반영된 점도 호실적의 배경이란 설명이다.
씨앤지머트리얼즈는 산업용 특수가스 제조 및 유통 전문 회사로, 강도 높은 경영구조개선에 노력한 결과 지난 상반기 적자에서 올 3분기 6억3900만원의 매출과 2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제이티 관계자는 "씨앤지머트리얼즈는 올해 경영 정상화를 완료하고 경쟁력 있는 특수가스를 개발해 조만간 생산 매출 확대에 주력 할 것"이라며 "올 4분기에도 제이티의 매출 성장세는 지속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