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27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에메랄드홀에서 ‘나눔 대바자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백화점그룹 전 계열사와 고객봉사단이 참여한다. 계열사와 소비자가 기증한 의류, 잡화, 가구 등 7000여개 상품을 정가보다 40% 이상 싸게 판매한다. 수익금 전액은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위탁가정 아동 양육비로 기부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착한쇼핑 사랑나눔’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소비자가 ‘러브 이즈 베터(Love is Better)’라고 적힌 사랑나눔 마크가 붙어 있는 상품을 구매하면 매출의 2%를 기부하는 활동이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