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달력에 노홍철과 길이 포함돼 논란이 일자 제작진이 해명했다.



27일 일부 공개된 달력에서 단체사진 속 노홍철과 길의 모습이 확인되자,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빚어졌다. `무한도전` 멤버였던 길과 노홍철이 각각 4월과 11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자진 하차했기 때문이다.



매년 판매되는 `무한도전` 달력이 올해도 제작됐고, 달력 속에 길과 노홍철의 모습이 담길 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무한도전` 측은 "일부 출연자들의 음주운전과 관련, 지금도 죄송함과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며 "신속한 하차 결정과 촬영분에 대한 최대한의 편집은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으로서의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출연진이 차지하는 비중의 정도를 떠나 주요 출연진 7명 모두를 포함시켜 1년간 발생했던 기쁜 일, 궂은 일 모두를 기록하는 것이 달력과 사진전의 근본 취지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며 "다만 해당 출연자들의 비중을 대폭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양해를 구했다.



올해 제작된 2015 무한도전 달력은 제작비 및 유통비 등 비용을 제외한 모든 수익금을 사회공헌분야에 기부할 예정이다. 달력은 12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달력 노홍철 길 포함, 어쩔 수 없나봄”, “무한도전 달력 노홍철 길 포함, 그랬구나”, “무한도전 달력 노홍철 길 포함, 그래서 축소했다고?”, “무한도전 달력 노홍철 길 포함, 좀 그렇다”, “무한도전 달력 노홍철 길 포함, 범죄자의 모습이구만”, “무한도전 달력 노홍철 길 포함, 아하”라는 반응이다.




와우스타 노지훈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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