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新평면·친환경·신재생에너지…혁신과 고객만족 두루 갖춘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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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 박찬식 심사위원장 (중앙대 건축학부 교수)
“분양시장이 활황세를 보인 덕에 실수요자의 니즈(needs)에 맞는 다양한 주거시설이 많이 출품됐습니다.”
박찬식 한경주거문화대상 심사위원장(사진)은 “과거 어느 때보다 우수한 작품이 많이 나와 수상작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혁신’과 ‘고객 만족’을 심사의 최대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고객 만족을 위해 얼마나 집을 혁신했느냐가 주요 채점 기준이 됐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신평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장수명 아파트 등의 개념을 접목한 출품작들이 대거 수상했다.
그는 장수명 주택이 등장한 데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는 생애주기에 따라 내부구조를 바꿔가면서 평생을 살 수 있는 주택을 말한다. 이를 위해선 내구성, 가변성, 수리 용이성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박 위원장은 “20년마다 재건축·재개발을 하면 사회 전체적으로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며 “앞으로 짓는 집은 최소 50년 이상 갈 수 있도록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관리비 부담을 대폭 줄인 아파트, 전체 단지의 절반 이상을 녹지 공간으로 확보한 친환경 아파트 등도 많았다고 소개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평면의 진화도 계속됐다고 평가했다. 전용 60㎡ 아파트에 4베이 평면을 적용한 것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방 3칸과 거실을 남향으로 배치해 모든 방에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구조다. 박 위원장은 “설계 혁신을 통해 3베이를 넘어 4베이까지 진화했다”고 칭찬했다.
박찬식 한경주거문화대상 심사위원장(사진)은 “과거 어느 때보다 우수한 작품이 많이 나와 수상작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혁신’과 ‘고객 만족’을 심사의 최대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고객 만족을 위해 얼마나 집을 혁신했느냐가 주요 채점 기준이 됐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신평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장수명 아파트 등의 개념을 접목한 출품작들이 대거 수상했다.
그는 장수명 주택이 등장한 데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는 생애주기에 따라 내부구조를 바꿔가면서 평생을 살 수 있는 주택을 말한다. 이를 위해선 내구성, 가변성, 수리 용이성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박 위원장은 “20년마다 재건축·재개발을 하면 사회 전체적으로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며 “앞으로 짓는 집은 최소 50년 이상 갈 수 있도록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관리비 부담을 대폭 줄인 아파트, 전체 단지의 절반 이상을 녹지 공간으로 확보한 친환경 아파트 등도 많았다고 소개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평면의 진화도 계속됐다고 평가했다. 전용 60㎡ 아파트에 4베이 평면을 적용한 것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방 3칸과 거실을 남향으로 배치해 모든 방에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구조다. 박 위원장은 “설계 혁신을 통해 3베이를 넘어 4베이까지 진화했다”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