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대전에서 설립된 금성백조주택은 주택, 건축, 토목, 환경·플랜트, 부동산 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는 종합건설회사다. 아파트 브랜드는 ‘삶이 아름다운 아파트’라는 의미를 담은 ‘예미지’를 쓰고 있다.

지난 8월 세종시 2-2생활권 P4구역 M9·10블록에서 672가구의 ‘세종 예미지’를 공급했다. 최고 청약경쟁률 165 대 1, 평균 경쟁률 30 대 1을 기록해 꺼져가는 세종시 분양시장의 불씨를 되살렸다.

앞으로의 사업 물량도 넉넉하게 확보했다. 내년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11블록에서 아파트 451가구를 선보이고 동탄2신도시 주상복합C7블록(501가구)과 김포한강신도시 C3블록(701가구)에서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대전 관저5지구, 계룡 대실지구, 대구 테크노폴리스 등 총 1조8000억원어치의 사업 물량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건축 실적으로는 대전지역 단일 건축물로는 최대 규모(연면적 11만5299㎡)인 대전 복합터미널을 비롯 배재대 하워드기념관(2011 한국 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부문 우수상), 대전도시철도 1호선 정거장 4개소(2007 우수시공 대통령 표창), 경기 부평 광역우체국(2012 인천광역시 건축상 우수상), 광명역 복합환승시설 등이 있다.

토목 실적으로 수서~평택 고속철도 2공구, 부산 외곽순환고속국도 10공구, 대전 도시철도 1호선 1-8공구, 대전 갑천 3지구 생태하천 조성, 대전 덕명지구 도시개발사업 기반시설 공사 등이 대표적이다.

전국 시공능력평가 67위인 금성백조는 재무구조 1등급 건설회사다.

지난해 이후 2년 연속 건설공제조합 신용등급 A, 대한주택보증 기업신용등급 A-를 받았다. 중견기업으로서 건실한 재무구조와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