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66년 역사의 건설명가…해외 수주액 첫 1000억弗 돌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건설은
현대건설은 1947년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가 설립한 현대토건사를 모태로 하는 국내 최대 종합 건설회사다. 토목·건축·플랜트·전력·해양·원자력 등 건설 전 분야에 걸쳐 높은 기술력과 풍부한 시공 경험을 갖췄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하는 종합시공능력평가에서 5년 연속 1위(2013년 기준)를 차지한 원동력이기도 하다.
현대건설은 국내 원전 기술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1971년 국내 최초로 고리 원자력 1호기를 착공했다.
해외에서의 경쟁력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굴지의 다국적 기업들을 제치고 해외 건설시장에서 14억달러 규모 초대형 정유공장 등 대형 공사를 연이어 따내고 있다.
특히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해외 누적수주액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1965년 태국의 고속도로 공사를 시작으로 해외 건설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49년 만의 성과다.
2011년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가족이 된 이후로는 ‘100년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열심이다.
지속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엔지니어링 기반의 글로벌 건설리더’를 목표로 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건설산업을 이끌어온 지난 65년을 넘어 더 나은 100년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국내 원전 기술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1971년 국내 최초로 고리 원자력 1호기를 착공했다.
해외에서의 경쟁력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굴지의 다국적 기업들을 제치고 해외 건설시장에서 14억달러 규모 초대형 정유공장 등 대형 공사를 연이어 따내고 있다.
특히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해외 누적수주액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1965년 태국의 고속도로 공사를 시작으로 해외 건설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49년 만의 성과다.
2011년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가족이 된 이후로는 ‘100년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열심이다.
지속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엔지니어링 기반의 글로벌 건설리더’를 목표로 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건설산업을 이끌어온 지난 65년을 넘어 더 나은 100년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