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우스, 급등…"4분기 실적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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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가 4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에 급등하고 있다.
27일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50원(8.31%) 뛴
2만200원을 나타냈다.
이날 교보증권은 제우스가 3분기 일시적 부진을 딛고 4분기엔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최근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최도연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335억원, 영업적자는 22억원으로 부진했다"며 "하지만 2분기말 수주잔고가 687억원이었던 걸 감안하면 3분기 실적 부진은 기수주 분에 대한 매출 인식 지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말 수주잔고가 1086억원이어서 4분기에는 실적이 크게 나아질 것"이라며 "4분기 매출은 827억원, 영업이익은 133억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로 호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플러그밸브 등 제우스 주력 사업부들의 내년 실적 개선 방향성이 뚜렷하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27일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50원(8.31%) 뛴
2만200원을 나타냈다.
이날 교보증권은 제우스가 3분기 일시적 부진을 딛고 4분기엔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최근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최도연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335억원, 영업적자는 22억원으로 부진했다"며 "하지만 2분기말 수주잔고가 687억원이었던 걸 감안하면 3분기 실적 부진은 기수주 분에 대한 매출 인식 지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말 수주잔고가 1086억원이어서 4분기에는 실적이 크게 나아질 것"이라며 "4분기 매출은 827억원, 영업이익은 133억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로 호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플러그밸브 등 제우스 주력 사업부들의 내년 실적 개선 방향성이 뚜렷하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