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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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장예원

열애설이 불거진 박태환과 장예원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27일 오전, 한 매체는 박태환과 장예원의 데이트 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이들이 수차례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SBS 측 관계자는 "장예원 아나운서에게 확인 결과 아무 사이가 아니라고 했다"라면서 "장예원 아나운서가 '그냥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고 별 사이가 아니니 영화도 보러 갈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해명했다.

그리고 박태환 측 관계자는 한 매체에 "지나치게 급한 언론사의 보도에 두 사람은 어떤 감정도 더 이상 나누지 못하게 되는 것 같다. 20대에 이성친구와 편히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태환의 소속사 팀 GMP 측 역시 "지인의 소개를 받아 몇 차례 만났고,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였다. 젊은 남녀가 소개로 만나 식사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 아니냐"라며 "하지만 아직 뭐라고 공식적으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태환 장예원 제2의 손흥민 민아인가", "박태환 장예원 아쉽네", "박태환 장예원 아직 사귀는건 아니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