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인 27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대장주인 삼성전자 호조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올랐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기관 매도세로 사흘 만에 하락했다.

모든 스타워즈 참가자들이 누적수익률 개선에 성공하며 전체 수익률은 0.89%를 기록했다.

이날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참가자는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다. 배 대리의 누적수익률을 전날 19.73%에서 이날 24.50%로 하루 만에 4.77%포인트 올랐다.

배 대리의 수익률 상승을 이끈 효자종목은 웹젠과 현대통신이다. 웹젠은 모바일 게임 신작의 흥행 기대감에 13% 가까이 급등했다. 웹젠의 신작 '전민기적'은 중국에 선보인 이후 사전등록 200만명을 돌파했다. 현대통신은 안정적인 성장 전망에 7% 넘게 뛰었다.

배 대리는 이날 보유하고 있던 대유에이텍 전량 8041주를 매도하고, 키이스트 5271주와 에이스테크 334주를 사들였다.

누적수익률 1위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선임차장은 수익률 60%를 돌파했다. 조이맥스 강세에 힘입어 누적수익률을 61.28%로 끌어올렸다.

2014 한경 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슈퍼개미'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후 가입하면 스타워즈 외에 다양한 주식정보를 1주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