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출근할 때 가면 10개를 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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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가면을 쓴 사람이 인정받을까
무거 지음 / 류방승 옮김 / 청림출판 / 288쪽 / 1만3000원
무거 지음 / 류방승 옮김 / 청림출판 / 288쪽 / 1만3000원
![[책마을] 출근할 때 가면 10개를 챙겨라](https://img.hankyung.com/photo/201411/AA.9331556.1.jpg)
중국 인사관리 전문가 무거는 《왜 가면을 쓴 사람이 인정받을까》에서 직장 생활에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가면을 써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침묵, 칭찬, 약세, 거절, 용인, 능동, 후퇴, 유머, 추종, 과시’라는 10가지 종류의 가면을 제시한다. 퉁 팀장이 쓴 것은 칭찬의 가면이었다. 직원들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 분노의 감정을 자제하고 환한 얼굴로 대한다면, 리더의 바람과 길은 달라도 같은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책마을] 출근할 때 가면 10개를 챙겨라](https://img.hankyung.com/photo/201411/AA.9332313.1.jpg)
저자는 이런 가면은 편법이나 음모가 아니라 현대 직장인들이 가져야 하는 ‘희망 에너지’라고 강조한다. 시시각각 자신을 일깨워 다른 사람들과 편안하게 융합할 수 있는 성숙한 직장인이 갖춰야 할 태도라는 얘기다.
최종석 기자 ellisic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