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이 떠돌이 관상가가 됐다.



27일 방송된 KBS2 ‘왕의 얼굴’에서는 역적으로 몰린 가희(조윤희)의 집안이 풍비박산 난 후 3년 뒤 이야기가 시작됐다.



이날 선조는 가희를 후궁에 들이기에 앞서 고민에 빠졌다. 그는 “그 아이를 후궁으로 삼으려면 추국 결과를 번복해야 한다. 그럼 대신들이 쑥떡거릴 거다”며 다른 최고의 관상을 찾아오라 명했다.



이로써 역적으로 몰린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후궁이 되려 했던 가희는 끝내 후궁이 되지 못하고 역적 가문이 되어버렸고 아버지 부제악은 참형에 처하고 가희와 가족들은 노비로 끌려가게 됐다. 노비로 끌려가던 중 다행히 대동계 일원 도치(신성록)가 나타나 그녀를 구했지만 그 과정에서 어머니를 잃은 가희는 모든 것을 포기한 채 도치와 함께 자취를 감췄다.







뒤늦게 가희를 구하기 위해 달려왔던 광해(서인국)은 가희의 이름을 울부짖으며 절망에 빠졌고 두 사람은 그렇게 이별을 맞이한 채 3년의 시간이 지났다. 이후 선조는 떠돌이 관상가가 되어 있었다.



그는 틈만 나면 궁 밖으로 나와 신분을 속이고 천민들의 관상을 봐 주었고 ‘병풍도사’로 불리며 왕자가 아닌 또 다른 삶을 살고 있었다. 그에게 관상가로서의 삶이 시작되었던 것.



한편, 이날 광해는 신분을 속이고 궁에서 일할 관상가를 뽑는 잡과에 응시해 실력을 검증 받고자 나섰다.
리뷰스타 김선미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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