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가 만든 여성 위생용품 '릴리안 숨쉬다'가 '2014년 굿디자인 어워드' 포장디자인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상품의 미적 가치, 기능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에 'GD마크'를 부여한다.

이번에 수상한 '릴리안 숨쉬다'는 1300개 에어엠보싱과 인체공학적인 중앙볼록 패드를 활용해 피부자극을 줄였다.

릴리안 숨쉬다는 포장 겉면에 풍선껌을 불고 있는 모델 이미지를 넣어 '숨쉬다'라는 서브 브랜드를 연상케 만들었다. 이와 함께 소비자가 제품의 사이즈, 용도, 특장점을 쉽게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