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 日투어 최고 상금왕 '불씨'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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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컵챔피언십 2R 공동 10위
안선주(27)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리코컵투어챔피언십’(총상금 1억엔) 2라운드에서 선전하며 대기록 경신의 불씨를 되살렸다.
안선주는 28일 미야기현 미야기CC(파72·6428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몰아치며 전날 2오버파의 부진을 떨쳐냈다. 상위 랭커 28명이 출전한 가운데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0위를 달렸다. 합계 8언더파로 단독 선두인 테레사 루(대만)와는 6타 차다.
지난주 시즌 상금 1억5256만엔을 획득, JLPGA투어 세 번째 상금왕을 확정하고 다승왕(5승), 올해의 선수상, 최소타수상 등 4관왕을 달성한 안선주는 이번 대회에서 전인미답의 기록 경신을 노리고 있다.
안선주는 우승상금 2500만엔을 보태면 2009년 요코미네 사쿠라(일본)가 세운 역대 투어 최고 상금(1억7501만엔)을 돌파하게 된다. 일본 여자 골프 사상 처음으로 60대 평균타수도 노린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안선주는 28일 미야기현 미야기CC(파72·6428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몰아치며 전날 2오버파의 부진을 떨쳐냈다. 상위 랭커 28명이 출전한 가운데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0위를 달렸다. 합계 8언더파로 단독 선두인 테레사 루(대만)와는 6타 차다.
지난주 시즌 상금 1억5256만엔을 획득, JLPGA투어 세 번째 상금왕을 확정하고 다승왕(5승), 올해의 선수상, 최소타수상 등 4관왕을 달성한 안선주는 이번 대회에서 전인미답의 기록 경신을 노리고 있다.
안선주는 우승상금 2500만엔을 보태면 2009년 요코미네 사쿠라(일본)가 세운 역대 투어 최고 상금(1억7501만엔)을 돌파하게 된다. 일본 여자 골프 사상 처음으로 60대 평균타수도 노린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