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현 기자] 이번 주(11월 24일~29일) 대한민국 연예현장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화제의 현장을 돌아봤다.

1.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이야기, 영화 '국제시장'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 제작 ㈜JK필름)의 언론 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24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렸다.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등이 출연하는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아버지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영화로 오는 12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2. 소녀의 완벽한 개 훔치기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제작보고회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 제작 ㈜삼거리픽쳐스) 제작보고회가 26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렸다. 김혜자, 이레, 강혜정, 이천희, 최민수 등이 출연하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미니 봉고차에 지내던 10살 소녀가 집을 구하기 위해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계획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3. '대한,민국,만세' 아빠 송일국이 외치는 '대한독립'
연극 '나는 너다' 프레스콜이 27일 오후 서울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렸다. 안중근 의사 서거 105주년을 기념한 이번 연극 '나는 너다'는 역사적 사실에 연극적 상상력을 가미해 안중근 가족사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송일국, 박정자, 예수정, 배해선, 한명구, 원근희가 출연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BBCH아트홀에서 상연된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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